<유진 리 기자> 조지아 제9 선거구 주 상원의원에 출마한 지한파 정치인 P.K.마틴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한편 귀넷 의장에 출마한 니콜 러브 헤드릭슨 후보는 일찌감치 상대를 여유있게
제치고 의장 당선이 유력시 됩니다.
지한파 정치인 P.K.마틴 주상원의원이 상대인 민주당 니키
메리트 후보와의 박빙을 펼핀끝에 패배를 선언 했습니다.
마틴 의원은 이번에 4선을 노렸으나 정치 신예 민주당 니키 메리리트 후보를 맞아 예상치 않은
고전을 했습니다.
마틴 의원은 페이스북에 패배를 인정하는 글을 남기고 그동안의 의정 활동에 힘이 되어 준 지지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 후보는 개포가 시작되자 마자 폭주
하기 시작해,
이날 밤 9시경 무려 1만 표
이상의 표 차이를 보이면서 우편 투표 개표와 관계없이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
하지만 브래드 라펜스페거 조지아 주 국무장관은 오늘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지역에서 우편 투표 개표가 중단 됐는데, 오늘 중으로 모든 개표를 완료하고 공식 결과를
발표 할 것” 이라고 밝혀, 각 후보자들은 공식적인 당락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헨드릭슨 후보는 총 18만5348 를 얻었으며 공화당 데이빗 포스트 후보는 4만 여표가 뒤진 14만 3781표를 얻었습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 당선자
4선 의원에 낙마한 P.K. 마틴 주 상원의원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