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내년 1월1일부터 전기세 $3.60 인상 승인

 

조지아주의 공공 서비스 감독과 관리를 관장하는 공공 서비스 위원회(Public Service Commission)가 지난 20일 조지아 파워 전기 회사의 내년 전기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인해 2023년 1월1일부터 각 가정은 월 $3.60가 인상된 전기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당초 조지아 파워는 가정당 매월 $14.90의 추가 전기료 인상을 요청했으나, 시민들과 시민 단체의 과도한 요금 인상이라는 반대에 부딪혀 지난 주에 전기료 인상율을 대폭 인하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전기료 인상은 내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과 25년에도 각각 4.5%의 추가 전기료 인상이 계속 단행될 예정이며, 향후 3년 간 현행 전기료에서 총 11.5%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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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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