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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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오전 귀넷 카운티 지미카터 블러바드 인근 I-85 북쪽방면서 한 여성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I-85 중앙분리대와 HOV (유료카풀)차로 사이에 걸쳐져 있는
차량을 목격한 시간은 오전 5시 30분경.
2017년형 현대 엘란트라 파란색 차량의 운전석에는
총상을 입은 흑인 여성이 많은 양의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의 신원은 소냐 루크레타 리차드슨(25, 노크로스)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사팀은 오전 중 사건 보고 브리핑에서 “검시관이 관찰한 결과로 봐서는 사망원인이 자살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범죄 현장 조사팀이 차량 내부 등을 조사한 결과 오후로 접어들면서는
자살일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입니다.
미셀 파이헤라 귀넷 공보관은 “정확한 사인은 검시소에서 부검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I-85 차로 여러 개의 통행이 한동안 제한되면서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