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장례 행렬, 애틀랜타에서 워싱턴 D.C.로 이동
어제 아침,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유해가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출발해 워싱턴 D.C.로 향했습니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그의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묻힐 예정이며, 장례 행렬은 이번 주 목요일에 끝날 예정입니다.
지미 카터 대통령의 유해는 지난 토요일부터 애틀랜타의 카터 대통령 센터에 안치되어 있었으며, 화요일 오전 11시에 애틀랜타 카터 대통령 센터에서 영구차로 운반되는 출발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 장례 행렬은 애틀랜타 외곽의 도빈스 공군 예비 기지로 향하였고, 가족들이 전 대통령의 유해를 안내하며 오후 12시 10분에는 도빈스 공군 예비 기지에 도착하여 출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오후 12시 45분, 카터 대통령의 유해는 특별 항공 39호에 탑승하여 워싱턴으로 출발했습니다.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동 기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카터 대통령의 유해가 미국 해군 기념관으로 운반되었고, 오후 3시 경에는 미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행렬을 이루었습니다.
의회 의원들이 조의를 표한 후,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국회의사당 로툰다에 안치되었습니다. 대중들은 이 시간 동안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번 장례 행렬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고향 플레인스에 최종 안치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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