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카터
지난 화요일 저녁,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 제이슨 카터가 무대에 올라 할아버지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지난해 2월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Plains)에서 호스피스 생활을 하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손자를 대신 전당대회에 보냈습니다.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할아버지의 건강이 약해졌지만 정신은 여전히 강하다고 전하며, “할아버지는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카터 전 대통령의 유산은 그가 영향을 미친 삶과 선한 일로 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이슨 카터는 해리스 부통령이 할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고 있으며, 그녀가 리더십의 본질인 봉사의 가치를 이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에게는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것이 100세 생일을 기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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