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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중 사망한 경찰 신원 확인돼

직무 중 사망한 경찰 신원 확인돼

폴딩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지난 토요일 가정 내 분쟁 신고에 대응하던 중 사망한 브랜든 커닝햄(30) 경찰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하이럼의 하모니 크릭 구역 내 포기 크릭 레인 30번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오후 6시 직후 커닝햄 경찰관과 그의 파트너는 가정 내 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그러나 커닝햄 경찰이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42세의 제임스 사무엘 앳킨스가 그를 사살했고, 커닝햄은 직무 중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사건 당시 총격을 가한 앳킨스의 아내인 52세의 킴 타오 부 역시 남편의 총격을 받아 집을 떠나려다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즉시 애틀랜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로 보고되지만, 여전히 중태에 있습니다.

커닝햄은 동료들에 의해 현장에서 긴급 이송되었으나,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메트로 지역 SWAT 팀은 현장에 도착해 앳킨스를 체포하려 했으나, 그가 이미 자살한 상태로 집 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폴딩 카운티 보안관은 “어젯밤 우리는 진정한 영웅을 잃었다”며, “브랜든은 훌륭한 대리관이었고, 그의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에게 깊은 상심을 안겨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 무의미한 폭력은 결코 이해될 수 없으며,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이라고 전했습니다.

커닝햄 경찰은 폴딩 카운티에서 직무 중 목숨을 잃은 최초의 경찰관입니다. 190년동안 폴딩 카운티에서 직무 중 사망한 경찰은 없었습니다.

조지아 수사국(GBI)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며, 수사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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