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충돌 사고 조사 중, 28세 경찰 순직

차량 충돌 사고 조사 중, 28세 경찰 순직

조지아주 경찰 당국은 한 달도 채 안되어 두번째로 임무 중 순직한 경찰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3주 전, 귀넷 카운티에서 도주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체포하려다 사고로 순직한 경찰에 이어, 지난 화요일 밤새 클레이튼 카운티의 I-75에서 차량 출동 사고를 조사하던 경찰관인 체이스 레드너(Chase Redner)가 차량에 치여 순직했습니다.

레드너는 자정 무렵, 마운틴 시온 블러바드(Mt.Zion Boulevard) 근처 북쪽 방향 차선에서, 건설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를 조사했습니다. 첫번째 차량 충돌 사고는 월요일 오후 8시 30분경에 발생했으며, 화요일 새벽 3시 30분까지 모든 북쪽 방향 차선이 폐쇄되었습니다.

차량 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조지아 교통부 계약자로 고속도로를 공사하던 중 사망하게 됐습니다.

조지아주 순찰대는 밤 10시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검은색 기아 포르테 차량이 북쪽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공사 구역으로 방향을 틀어 조사하던 경찰을 덮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지아주 경찰 당국은 레드너 경찰관이 그레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그곳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GSP는 성명을 통해 “공공안전부는 레드너 경찰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기도를 보낸다”며,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근무한 그는 다재다능한 위대한 사람이었으며, 그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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