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건널목서 열차 충돌 1명 사망, 맥기니스페리 로드서 보행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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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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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카운티 플라워리 브랜치 기찻길 건널목에서 열차와 차량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또다른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조지아 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7시께 라이츠 페리 로드와 애틀랜타 하이웨이가 만나는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했습니다.

주변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영상을 보면 대가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오기 시작했는데도 건널목에 정차한채 움직이지 않아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합니다.

사고로 신원이 호세 고메즈로 밝혀진 운전자는 전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밴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케빈 페레즈(16) 알렉스 곤잘레스 페레즈(17)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케빈 페레즈는 숨졌습니다.

고메즈는 경찰 조사에서 앞뒤 차량에 가로막혀 건널목에 갇혀 있을 밖에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목격자들은 그가 충분히 차량을 움직일 있는 공간이 있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은 살아남은 알렉스 페레즈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보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고메즈를 2 차량 살인과 철도에서 부적절한 정차를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귀넷 카운티에서도 길을 건너려던 남성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새벽 1 30분께 스와니 지역 맥기니스 페리 로드에서 로렌스빌 거주자 조나단 글래스(31) 길을 건너던 달려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 남아 경찰을 기다렸으며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이 과속은 아닌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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