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스빌 경찰에게 총격을 난사한 혐의의 용의자, 유죄 판결 받아

카터스빌 경찰에게 총격을 난사한 혐의의 용의자, 유죄 판결 받아

2년 전, 조지아주 카터스빌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쏜 혐의로 기소된 호세 리베라(33세)가 어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리베라는 위탁판매점의 유리문을 부수고 9mm 권총을 훔치면서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카터스빌에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운전자와 손님들을 위협했고, 결국 카터스빌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사건은 2022년 11월 발생했습니다. 리베라는 총을 훔친 후 써클 케이(Circle K) 편의점으로 향해 손님들을 위협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총을 발포했습니다. 경찰과의 총격전 중 리베라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이후 체포되었습니다. 수사 결과 리베라는 총기를 소지할 수 없는 전과자로 밝혀졌으며, 그는 이전에 뉴저지에서 중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리베라는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18년 4개월의 징역형과 3년간의 보호 관찰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법 집행 기관의 협력과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려는 의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GBI 국장 크리스 호시는 성명에서 “조지아주에서 법을 어기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선고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습니다.

용의자 리베라의 어머니는 아들이 가족 중심적인 사람이었고, 그의 행동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그의 행동에 대해 깨달음을 얻길 바라며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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