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주지사, 조지아의 10억 달러 소득세 환급 제안 발표
화요일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와 공화당 입법부 지도자들은 주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조지아 주민들에게 10억 달러 이상의 소득세 환급을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제안에 따르면, 독신 거주자는 최대 250달러, 가구주로 신고하는 사람은 375달러, 공동 신고하는 기혼자는 500달러를 환급받게 됩니다.
캠프 주지사는 이 계획이 내년 1월에 소집되는 공화당 주도 의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 아이디어에 대한 반발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이건 정부 돈이 아니라 여러분의 돈입니다”라고 강조하며, 환급이 “워싱턴에서 나오는 나쁜 정책”에 대한 반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지아는 약 110억 달러의 미할당 흑자 현금과 55억 달러의 비상 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공화당은 더욱 큰 소득세 감면이나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확대와 같은 장기적인 혜택을 주장하며, 캠프의 보수적인 접근 방식이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캠프는 추가적인 소득세 감면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자금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으며, 하원의 최고 의원인 존 번스는 농업 피해 복구를 위한 계획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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