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 시청 직원, 치즈값 80센트 안내려다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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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소 시청 직원이 샌드위치 가게에서 추가된 치즈 비용을 내지 않으려고 경찰관 행세를 했다 해고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냈어야 하는 치즈 비용은 고작 80센트였습니다.

시청에서 비즈니스 라이센스 발급을 담당해 왔던 에릭 맥밀란은 지난 25 파크웨이 선상에 있는 서브웨이 매장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맥밀란은 자신이 추가한 엑스트라 치즈 비용으로 80센트를 내야한다는 직원의 말에 갑자기 격분해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맥밀란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경찰이라며 직원에게 당장 체포하겠다는 협박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맥밀란은 자신의 케네소 공무원 배지를 내보이며 직원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맥밀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케네소 경찰에게 테러위협 혐의와 경찰 사칭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데릭 이스터링 케네소 시장은 지금 장난하는거냐 화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터링 시장은 지난 3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한 맥밀란이 업무 능력은 좋았지만 공무원으로서의 이같은 행동은 용납할 없다 맥밀란을 즉각 해고했습니다.

맥밀란에게는 다음달인 10 말까지 보호관찰령도 선고된 상태입니다.

한편 맥밀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아무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으며 해당 서브웨이 지점측도 이상 사건에 대한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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