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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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아이잭슨 연방 상원의원의 후임으로 지명된 켈리 뢰플러 의원이 오는 1월 6일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식을 갖습니다.
1월 6일은 연방상원의원들의 새해 첫 근무 시작일입니다.
뢰플러 의원은 이날 취임 선서를 마친 후 연방 상원으로서의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함께 직무를 수행할 행정팀을 꾸리고 나면 본격적으로 상원 국가 보훈처와 농업, 건강, 교육, 노동, 연금 등의 소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한편 뢰플러 의원이 상원에서 처음으로 던지게 될 투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결정 찬반투표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자신의 측근인 더그 콜린스 의원을 아이잭슨 의원의 후임 자리에 앉히라고 압력을 넣으면서 뢰플러 의원의 지명을 노골적으로 반대해 왔습니다.
뢰플러 의원은 다른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탄핵에 반대하는 표를 던질 것이라는 의사를 앞서 전달했습니다.
파킨슨 병 악화로 은퇴를 선언한 아이잭슨 상원의원은 오늘(12월 31일)을 끝으로 정치계를 떠납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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