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7일 주의사당에서 2025년 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했다. (사진출처: 주지사 페이스북)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화요일 오전 공립학교 교사와 주정부 근로자들의 대한 임금 인상과 보너스가 포함된 총 361억 달러 규모의 올해 예산안에 서명했다.
30만명의 초중고 교사들과 주정부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이 가장 큰 특징인 이번 예산안에는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관한 자금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교사들과 공무원들은 4%의 임금 인상률로, 교사는 최대 2,500달러, 공무원인 경우는 최대 3,000달러를 더 받게 된다.
이외에도 메디케이드 환자들에게 치과 보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자금 등을 포함해 의료 및 정신건강 분야에도 추가 예산을 지출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조지아주의 교육 및 보안, 의료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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