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남부 국경에 조지아주 방위군 파견 발표

켐프 주지사, 남부 국경에 조지아주 방위군 파견 발표

어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남부 국경의 위기 문제 때문에 조지아 주 방위군을 국경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켐프 주지사는 이번 달 초에 국경을 방문한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은 이민 정책을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씨름을 하고 있으며, 텍사스를 지원할 목적으로 멕시코와의 미국 국경에 더 많은 조지아주 방위군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봄에 방위군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하며, 엔지니어링, 기계 및 범용 기술을 갖춘 사람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방위군은 멕시코와의 텍사스 국경에 전방 지휘소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지사 사무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약 850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건너와, 텍사스 경비대의 론스타 작전(Operation Lone Star) 조치로 5만 6,000파운드의 필로폰, 4억 5,800만 회분의 펜타닐, 5,10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이 압수됐다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불법 이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유권자 수가 증가한다는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은 이민자들의 합법적인 미국 입국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반박하는 샘 박(Sam Park) 하원의원은 켐프 주지사의 발표 이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켐프 주지사와 GOP가 정말 국경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과 협력해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원할 수 있는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켰을 것”이라며, “이들은 대신 트럼프를 따르고 정치적 이익을 위해 문제를 정치화할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29명의 경비대가 공중 감시를 포함해 국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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