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조지아 허리케인 구호를 위한 8억 6,300만 달러 예산 서명
어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허리케인 헐린의 영향을 아직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8억 6,300만 달러 규모의 구호 예산을 서명했습니다. 이 예산은 농부, 목재 생산자 및 기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켐프 주지사와 의회 지도자들은 이 예산이 폭풍에 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명줄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허리케인은 지난해 9월, 조지아 남서부 지역을 강타하여 농업과 목재 산업에 약 55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으며, 212,747채의 주택이 피해를 보고 34명이 사망했습니다. 예산의 대부분은 잔해 제거, 도로 재건, 주 건물 수리 등 피해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농업과 목재 생산자는 2억 8,500만 달러의 재난 구호금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폭풍 피해로 손상된 주택을 재건하거나 수리할 수 있도록 2,500만 달러의 보조금이 비영리 단체에 제공됩니다.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27개의 농촌 병원에 대해서는 2,190만 달러의 보조금도 지원됩니다. 예산에는 고속도로 확장, 지역 도로 개선, 사바나 지역의 물 공급 개선을 위한 예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예산은 허리케인 구호 외에도, 교도소 보안 강화, 조지아 해안을 따라 식수 공급 확대, 주 직원 연금 제도 강화 등 다른 중요한 우선 사항에 대한 예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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