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SBTV
1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코로나19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식당, 술집, 체육관, 영화관, 미용실, 공연장의 안전 지침이 해제됐습니다.
주민들은 주지사의 결정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애틀랜타에서 매뉴얼스테이번(Manuel’s Tavern)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브라이언 마루프씨는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주지사가 규제를 해제해 대단히 기쁘다”며 “저는 계속해서 최대한 안전히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엔 ▲사회적 거리 유지와 위생 지침을 ‘강력 권장(Strongly encouraged)’으로 수정함 ▲식당과 술집의 테이블 간격 유지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지침을 제거함 ▲체육관, 영화관, 신체예술스튜디오(문신, 피어싱 등), 피부관리실, 미용실, 스파의 모든 안전 지침을 제거함 ▲대회의 안전 지침을 완화함 ▲보육시설의 방문객 금지 지침을 제거함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전히 공공장소에서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는 주지사의 명령과 다소 상충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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