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23개 법안 거부권 행사하며 무효화

켐프 주지사, 23개 법안 거부권 행사하며 무효화

2023년 3월 29일 입법 회기가 끝난 후 40일동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많은 법안에 서명하거나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월요일 마감일 앞두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상하원을 통과해 서명을 앞둔 14개 법안과 2024 회계연도 예산법안에 포함된 9개 부분 법안에 모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로써 켐프 주지사는 23개의 법안의 입법을 무산시켰으며, 특히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에는 교육과 관련된 법안이 많았습니다.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 중 하원법안 319는 조지아주의 공립 대학에서 등록금을 3% 인상할 시 주의회에게 승인을 요청하는 법안입니다. 이 권한은 일반적으로 주 리전트 위원회에 속하며, 이는 입법부가 아니라 고등 교육 시스템이 등록금의 인상에 대한 최종 요청에 대한 권한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원법안 249는 조지아 공립 대학교의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과 관련된 법안입니다.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불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2,500달러에서 3,500달러로 보조금을 증가하고, 재향 군인에게 수업료 없이 상업 운전 면허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는 의원들이 법안만 발의하고 실행 할 예산 확보에 실패했다면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 외에도 조지아 서던 대학(Georgia Southern University)의 치과 학교 건물에 600만 달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사우스 이스턴 테크니컬 칼리지(Southeastern Technical College)의 의료건물 확장을 위해 600만 달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조지아 피드먼드 테크니컬 칼리지(Georgia Piedmont Technical College)를 위한 토지 매입을 위해 400만 달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등 대학 예산을 지원하는 법안에는 이미 자금을 받았다고 전하며 대부분의 법안에 예산 부족으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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