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CJ푸드빌과 경제 협력 강화 논의

▲ 내년 하반기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완공될 베이커리 공장 조감도 (CJ푸드빌 제공)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18일 CJ푸드빌과 만나 조지아주 베이커리 공장 건설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CJ푸드빌은 미팅에서 조지아주 공장 착공 계획과 완공 후 청사진을 설명했으며, 미국 현지 베이커리와의 차별점도 강조했습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매출 1천억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해 미국 공장 설립 투자 내용을 확정하고 조지아주에 공장 부지를 최종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5,400만 달러(한화 약7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약 9만㎡ 부지 규모로 생산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냉동생지, 케이크 등 베이커리 주요 제품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켐프 주지사측은 뚜레쥬르 조지아 공장이 완공되면 3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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