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HOPE 장학금 전액 지원 다시 한번 강조
27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향후 예산에서 HOPE 장학금을 전액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표명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오후 조지아 대학에서 개최된 조지아 로터리(Georgia Lottery) 30주년 행사에 참여해 기자회견에 이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조지아 로터리는 자격을 갖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젤 밀러(Zelle Miller) 장학금과 pre-K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2024년 예산에 따라 HOPE 장학금은 조지아 공립대학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것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듣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예산에서 장학금 지원 자금이 증가되게 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주 의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켐프 주지사의 제안을 거부하고 등록금의 90%, 95%만 지원하도록 투표했습니다.
하지만 주 의원들은 결국 공립 대학의 장학금 프로그램에 4,700만 달러를 더 제공하는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켐프 주지사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전액 지원으로 이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비평가들은 로터리 수익이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법적 의무나 약속된 바가 없기 때문에 보호 예비비가 아닌 교육 자원으로 무제한 준비금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년 조지아 예산 및 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11억 달러의 로터리 수익이 무제한 준비금에 있다고 보고했으며, HOPE 장학금 및 Pre-K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7억 7,200만 달러가 보호 예비비로 지원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켐프 주지사는 장학금과 pre-K 기금을 보존하기 위해 막대한 예비 기금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