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테스트기, 최근 2주동안 200% 판매 급증

코로나 테스트기, 최근 2주동안 200% 판매 급증

조지아 전역에서 코로나 19의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테스트기의 구입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30분정도 떨어진 곳인 우드스탁의 헬스 마트(Woodstock Health Mart) 약국에서 최근 2주동안 테스트기 판매량이 200% 증가했습니다.

이 약국의 약사 제프 스미스(Jeff Smith)는 “매일 사람들이 방문하거나 전화로 코로나 테스트기가 있는지 확인한다”며, “학교가 개학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조지아 약국 협회(Georgia Pharmacy Association) 소속의 약사인 조나단 마르케스(Jonathan Marquess)도 이러한 사태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걸쳐 18개의 약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조나단은 “지난 5주 연속 코로나 감염 환자가 연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자신의 모든 매장에 코로나테스트 키트를 비축해두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 약국 협회의 회원 상당 수가 약국에 코로나 테스트기를 비축하고 있지만, 일부 약국에서는 부족하거나 없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테스트 요구는 애틀랜타의 모리스 브라운 대학이 앞으로 2주동안 마스크를 의무화함에 따라 시작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 비용은 10달러에서 20달러이며, 조지아주 보건 당국은 지역 약국에서 검사 받을 수 없을 시, 공중 보건부에 문의하라고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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