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소년 마약 퇴치 위원회와 미동남부태권도협회가 함께 태권도 수련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미동남부태권도협회(회장 서주현 관장)가 청소년 마약퇴치 위원회(대표 폴 임, 이하 COYAD)를 초청해 지난 20일 달톤 소재 맥 개스톤 커뮤니티 센터(Mack Gaston Community Center)에서 마약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미동남부태권도협회는 이날 미동남부 지역 11개의 태권도 도장에서 참가한 수련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 가운데, 마약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코야드를 초청해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서주현 관장은 “태권도 도장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통해 중학교부터 마약 관련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마약 문제의 경각심을 수련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코야드의 리디아 임 강사는 마약이란 무엇인가, 약물 중독이 뇌에 미치는 영향, 담배·전자담배 및 알콜에 대해 설명하고 유혹에서 이길 수 있는 저항 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코야드의 폴 임 대표는 “청소년 약물 중독에 대한 최우선은 조기 예방 교육이며, 학생들과 더불어 학부모가 마약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다”고 부모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코야드는 오는 6월 10일(토) 오후 4시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문의=678-336-9373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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