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3분기 매출 119억 달러 발표
지난 화요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가 3분기 매출과 수익을 발표하며, 예상보다 실적이 좋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코카콜라의 매출은 119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0억 9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9% 증가했습니다.
코카콜라 측은 현재 회계연도의 주당 수익이 작년보다 7% 또는 8%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최근 몇 년동안 바큐스 루트 비어(Barq’s Root Beer), 스마트워터(Smartwater), 잭 대니얼(Jack Daniels) 통조림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확장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전략은 “가계 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가 매장에서 구매를 줄이지 않는 카테고리”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마케팅 전략이 통한 듯, 코카콜라의 수익은 증가했습니다.
수익 발표 이후 몇 시간만에 코카콜라 주식은 2% 상승했으며, 오후에는 활기를 잃었지만 오후 중반, 코카콜라 주식은 주당1.41달러 오른 55.47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5월 초부터 10월까지 18% 하락했던 코카콜라의 주가는 이달 초 52.38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천천히 상승곡선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