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힐고 교장 ‘2020 전미 올해의 교장’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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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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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에서 한 명만 뽑는 올해의 교장상이 귀넷 카운티 콜린스힐 고교 케렌사 윙 교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전국 중고교 교장협회(NASSP)21‘2020 전미 올해의 교장으로 윙 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윙 교장은 지난 7올해의 조지아주 교장으로 뽑혔는데 각 주를 대표하는 다른 교장들을 제치고 전국 최고의 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

 

윙 교장의 수상 소식에 콜린스힐 고교는 축제 분위기가 됐습니다.

 

학생들을 비롯해 교직원과 교육청 관계자들, 카운티 정부 관리들은 이날 학교에 모여  윙 교장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

 

이들의 열렬한 축하에 감동의 눈물을 보인 윙 교장은 이번 수상은 모두가 같이 이뤄낸 것이라며 훌륭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1994년 콜린스힐 고교 개교 당시 역사 교사로 재직한 윙 교장은 2002년 교감이 되면서 교직생활의 대부분을 이 학교에서 보냈습니다.

 

2010년 레이니어 고교로 부임했던 윙 교장은 2014년 다시 콜린스힐 고교 교장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충실히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내고 있습니다.

 

NASSP측은 윙 교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 사고, 학생들과 직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NASSP의 한 관계자는 윙 교장을 복사할 수 있다면
가능한 많이 복사해 교육계에 심어두고 싶을 정도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귀넷 카운티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메도우크릭 고교 토미 웰치 교장이
올해의 교장상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

 

하지만 최종 수상은 윙 교장이 처음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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