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 카운티 마취 보조원, 수술실에서 프로포폴 10병 절도 혐의로 체포
조지아주 콥 카운티의 한 의료시설 직원이 진정제를 절도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인물은 웰스타 비닝스 헬스 파크의 마취 보조원인 아리아나 라이언스로, 7월 7일에 체포되었습니다.
그녀는 디프리반 프로포폴 10병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각 병의 가치는 약 100달러입니다.
해당 병원 의사에 따르면 프로포폴은 일반적으로 수술 전에 환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로, 수술실 밖으로 반출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약물입니다.
라이언스는 절도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7월 9일 2,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습니다.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그녀의 의도와 약물의 사용 목적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병원 내 약물 관리 및 보안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