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흐리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올해도 조지아주에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눈이 오기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22일(금)부터 조지아 전역 기온이 50도에서 60도까지 오르면서 평균 55도 정도로 흐리고 건조하며 따뜻한 날씨가 주말동안 이어지다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크리스마스 당일 내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 기상청은 멕시코 만의 저기압과 습기로 인한 광역성 소나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왔던 가장 최근 기록은 2010년도였습니다. 당시 비가 내리다가 북쪽 조지아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는 1882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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