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200만 달러 이상 모금하며 선두 질주
조지아 법무장관인 크리스 카는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첫 40일 동안 약 220만 달러를 모금하며 유리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의 선거운동팀은 이번 모금액이 조지아 주민들이 캠페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를 바탕으로 선거운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 법무장관은 모금 총액의 99%가 예비선거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공화당 후보들 간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입니다. 그는 조지아 정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요 후보 중 한 명으로, 초기 모금 기록에서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캠페인 전략은 고(故)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과 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의 정치적 유대감을 강조하며 공화당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카 장관은 또한 유권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해 선거운동의 범위를 주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잠재적인 경쟁자로는 루시 맥배스 하원의원, 마이클 서먼드 디캡 카운티 최고경영자, 그리고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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