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layton News Daily
클레이턴카운티 교육청이 대면수업 재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어제(2일) 모시스 비슬리 교육감은 유튜브를 통해 이번 계획을 알렸습니다.
비슬리에 따르면 프리-K부터 5학년 학생들은 4월 12일부터 대면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2주는 학생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번갈아 등교하는 하이브리드 스케줄로 진행됩니다. 교육청은 4월 26일부터 이들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단 6~12학년 학생들은 남은 학기 동안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비슬리는 “최근 클레이턴의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인구 10만명 당 272건까지 감소했고, 이는 지난 2주 대비 약 400% 감소한 수치”라며 “교육청은 교사들의 백신 접종이 허용됨에 따라 대면수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면수업 실행 계획엔 모든 연령의 특수 교육 학생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클레이턴카운티는 대면수업 재개와 동시에 마스크, 손 세정제, 책상 쉴드를 제공하고 딥 크리닝을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운티 학부모들은 3월 10일까지 자녀의 온라인 또는 대면수업 참여 여부를 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clayton.k12.ga.us/)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 교육청은 학생이 대면수업에 복귀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클레이턴카운티의 종강일은 5월 25일입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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