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푸드 공장 폭발로 1명 사망, 여러 명 부상
조지아 남서부 카밀라에 위치한 타이슨푸드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첼 카운티 검시관이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 목요일 밤 11시,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금요일 오전에 폭발이 발생했고, 미첼 카운티 검시관은 폭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공장 건물 뒤쪽의 벽이 무너졌다고 설명하며, 사고 현장에서 몇 시간 동안 시신을 회수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폭발로 인해 트럭에서 자고 있던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여성은 시설 근로자가 아닌, 제품을 공장 안팎으로 운반하는 트럭 운전사의 아내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녀가 사고 당시 공장 내부에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타이슨푸드는 사고와 관련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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