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 미전역 점포 정리 대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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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내 24개 매장 마지막 세일 돌입

큐폰 적용 불가 리턴도 불가능

기프트 카드 소지자 12일까지 다 써야

미국 최대 완구류 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가 지난달 미전역 전체 매장 폐쇄 결정을 발표하면서 현재 점포정리 대세일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조지아 지역 24곳 매장도 6월말까지 점포정리 세일에 들어가면서 완구류를 비롯한 아기 용품 등 전품목을30퍼센트 할인가로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토이저러스는 미전역에 880개의 매장과 전세계적으로 1600개의 매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적 부진으로 부채가 50억 달러(5조3천억원)까지 급증하자 지난해 9월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토이저러스의 파산신청 배경에는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과의 경쟁이 심해진 점과 기존 매장 운영에 있어 금전적인 부담이 컸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월마트 등의 유통업체까지 가격 전쟁에 돌입하면서 토이저러스는 매출에 심각한 영향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이저러스측은 지난 1월 채무조정 목적으로 미전역 매장의 20%에 달하는 184개 매장을 패쇄하기로 공식 발표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고육지책에도 실적이 개선되지 않자 결국 전국 8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전부 폐쇄키로 결정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조지아 지역에서는 알파레타 매장을 비롯해 애틀랜타, 둘루스, 던우디, 케네소, 리쏘니아 등 24곳 매장이 두달내로 폐쇄될 예정이며 점포 정리 세일 기간이 각 매장마다 다를 수 있음으로 소비자들은 해당 지역 매장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토이저러스나 베이비저러스 기프트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오는 12일까지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한 모든 물건은 반품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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