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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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도로에서 수십개의 통나무들이 차량 내부로 들어와 박혔는데도 살아남은
조지아 운전자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초 휘트필드 카운티 클리브랜드 하이웨이 선상에서 큰 사고가
났습니다.
카운티 소방당국이 페이스북 상에 올린 사고 현장 사진들을 보면 당시의
처참했던 광경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SUV 차량 한 대가 앞유리를 뚫고 들어온 기다란 수십 개의 통나무들 때문에 심하게 파손돼 있습니다.
이 통나무들은 심지어 차량 뒷 쪽까지 푹 박혀 들어와 있습니다.
통나무들을 가득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나무들이 쏟아져 내리면서
뒤에 오던SUV차량을 덮친 것입니다.
다행히 SUV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의 게시글과 사진은 포스팅 되자마자 1만9천번 이상 공유되었고 수 만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대부분 이같은 사고에서 운전자가 살아남은 것은 기적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휘트필드 카운티는 애틀랜타 북서쪽에서 약 90마일 가량 떨어진 곳으로 조지아와 테네시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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