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주요 고속도로마다 사고 교통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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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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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 저녁 퇴근길 주요 고속도로마다 비슷한 시각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이 도로위에서 발이 묶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풀톤 카운티 I-85 세노이아 로드 61 출구 인근에서는 여러 대의 차량이 부딪히면서 차량이 구르는 사고가 일어나 남쪽구간 차로가 폐쇄됐습니다.

오후 5 52분께 발생한 사고로 운전자들은 하이웨이 29번으로 우회하기도 했지만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가장자리 차로 개가 오픈됐지만 정체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앞서 디캡 카운티에서도 오후 5 46분경 I-285 남쪽방면 하이웨이 78 출구 근처에서 사고가 2 차로가 닫히면서 역시 차량들이 끝도없이 길게 늘어서야 했습니다.

비슷한 시간인 오후 5 53분께 알파레타시에서는 스왓팀(SWAT) 대치 상황이 발생해 제임스타운 트레일과 댄클리프 레인 사이 아카데미 스트리트가 봉쇄돼 운전자들이 모두 다른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차를 돌려야 했습니다.

다행인 소식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한창 진행중이던 도로공사 작업이 시간 중단돼 복잡함이 그나마 덜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이 주요 고속도로에서 동시에 사고들이 발생하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운전자들의 퇴근 시간에 지장을 초래했습니다.

교통통제센터에 따르면 어젯밤 8시부터 시작된 또다른 도로공사로 뷰포드 스프링 커넥터 구간 남쪽방면이 오늘 새벽 5시까지  도로운행이 금지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밤사이 미드타운이나 벅헤드 지역으로 가야했던 운전자들은 I-75/I-85혹은 레녹스로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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