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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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노크로스 지역서 9일 새벽 픽업 트럭 운전자가 고의적으로 사람을 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사고는 지미카터 블러바드 선상 코로나 당구장 앞 주차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새벽 2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미 숨진 남성 2명과 부상자 1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사고를 낸 용의자는 흰색 픽업트럭을 몰고 도주했지만 현장을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차량을 추격하던 중 인근 편의점에서 보안 업무를 보던 비번인 경찰관에 의해 사우스 노크로스 터커 로드 선상에서 붙잡혀 체포됐습니다.
신원이 호세 바술토(40)로 밝혀진 남성은 귀넷 구치소에 수감조치됐습니다.
경찰은 바술토가 사고 직전 술집에서 이들 3명의 남성과 다툼을 벌인 뒤 홧김에 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이들이 무엇 때문에 다퉜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중이며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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