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서 버트 존스 전폭 지지

트럼프,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서 버트 존스 전폭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버트 존스 부지사를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로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스가 2016년 자신의 첫 선거 때부터 지지자였으며, 주 전역에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존스가 경제 성장, 세금 감축, 미국산 제품 홍보, 국경 안전 강화, 군인·재향군인 지원, 법과 질서 확립, 선거 공정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스는 트럼프의 전폭적인 지지를 영광으로 생각하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조지아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지아 대학교의 명예 교수인 찰스 불록은 존스가 장단점을 모두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존스가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와 가짜 선거인 활동에 연루된 점이 예비선거에서는 유리하지만, 총선에서는 불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공화당원 다수가 2020년 선거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민주당원과 무소속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존스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법무장관 크리스 카와 맞붙고 있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마이클 서먼드, 데릭 잭슨, 제이슨 에스테베스, 올루지미 브라운, 케이샤 랜스 보텀스 등이 출마했습니다.

보텀스는 존스를 트럼프의 ‘예스맨’이라고 비판하며, 조지아 주민을 우선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워싱턴의 혼란에 맞서 낮은 생활비, 양질의 일자리, 경제적 기회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는 트럼프와의 관계가 향후 판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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