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이스트, 상당한 규모의 인원 감축 발표
지난 월요일 트루이스트(Truist) 은행이 향후 6개월 내에 상당한 규모 인원 감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루이스트는 약 7,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인원 감축이 어디서 이루어 질 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루이스트의 CEO 빌 로저스(Bill Rogers)는 금융 컨퍼런스에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에게 “회사의 재무 성과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회사의 변화가 트루이스트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루이스트의 관계자들은 운영 통화 및 관리직 해고, 기술 사용을 재구성할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18개월동안 약 7억 5,000만 달러를 절약하려는 회사의 계획 일부로 이 중 3억 달러의 절감액은 인원 감축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트루이스트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본사를 둔 은행으로 4년전 BB&T와 SunTrust와 합병으로 201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지난해 트루이스트의 매출은 304억 달러였으며, 회사의 주식은 3월에 큰폭으로 떨어지며 마침내 5월에는 주당 26.21 달러로 바닥을 친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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