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하우스’를 방임한 혐의로 디캡 부부 기소돼
디캡 카운티의 한 가정에서 자녀와 다른 청소년들이 집에서 술을 마시도록 허용한 혐의로 부모가 기소됐습니다. 수만트 라오(50세)와 아니디타 라오(49세) 부부는 지난 2월, 자녀와 다른 십대들이 자택에서 술을 마신 후 고속도로에서 단독 교통사고를 일으켜 18세의 소피아 레키아흐빌리가 사망한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인 한나는 음주 상태에서 시속 98마일로 운전 중이었으며, 여러 중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디캡 지방 검사 셰리 보스턴은 이 가정이 ‘파티 하우스’로 알려져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주 술을 마셨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는 과실치사와 무모한 행동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변호사 매니 아로라는 사건의 타당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파티 하우스’ 주장을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키아흐빌리 가족은 사고에 책임이 있는 이들이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청소년 운전 교육과 안전 정책 연구를 위해 Drive Smart Project를 설립했습니다.
변호사는 라오 부부가 사고로 인한 슬픔과 두려움 속에서도 딸의 부상을 걱정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법정 출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추가 증거 제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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