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조지아 센터 폐쇄 및 정리해고 발표
페덱스(FedEx Corp.)가 올 가을 배송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지아 배송 센터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에 발송된 통지에 따르면 이번 조지아 배송센터 폐쇄로 인해 62명의 직원이 정리 해고될 예정입니다.
배송 센터는 메이컨(Macon)에 소재하고 있으며 해고 처리 과정은 9월 4일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페덱스의 대변인 메러딧 밀러(Meredith Miller)에 따르면, 정리 해고되는 직원들에게 이미 통보했으며, 상황에 따라 재배치 하거나 퇴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밀러는 성명서를 통해 “페덱스는 정기적으로 네트워크를 평가하고, 변화하는 고객 수요와 시장 조건, 패키지 특성,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서비스 비용을 낮추기 위한 기타 요소를 기반으로 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지아 배송센터의 폐쇄와 정리해고 결정에는 2022년 6월부터 시작되는 2023 회계연도에서 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페덱스는 비용 절감을 모색해 2023 회계연도에 37억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었으며, 지난 달에는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해 8월까지 29개의 물류 시설을 폐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페덱스가 재무 목표를 달성하고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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