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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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쇼핑몰에서 물건을 훔치는 절도행각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던우디 경찰은 이번 달 페리미터 쇼핑몰에서 소매점 좀도둑을 대상으로 이틀간 집중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사설 보안 조직과 협력해 쇼핑몰내 15개 상점에서 단속을 펼친 결과 절도와 다른 기타 범죄 등으로 적발된 범죄자들은 총 27명.
이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성인 25명과 청소년 2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에게는 28건의 경범죄와 2건의 중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절도범들이 훔쳐갔던 8,200달러 상당의 물건들도 되찾았습니다.
빌리 그로간 던우디 경찰서장은 “집중 단속 기간 사설 보안 단체와의 공조는 범죄와의 전쟁을 치루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조지아 리테일러 오가나이즈드 리테일 크라임 얼라이언스(Georgia Retailers Organized Retail Crime Alliance, GRORCA)
는 이른바 “조직적인 소매점 범죄 기습공세” 라 불리기도 하는 단체입니다.
GRORCA
측은 “조지아에서 조직적인 소매점 범죄는 소매점 97%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찰과의 협업은 이같은 범죄 기류를 저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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