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공화당 후보들 격려차 애틀랜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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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관련법안 통과 공화당 공로 치하
공화당 예비후보 선거기금마련 만찬 참석
후원금 200달러부터 5만불까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난 23일 애틀랜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펜스 부통령의 방문은 올해 중간 선거를 앞둔 조지아주 공화당 후보들을 격려하고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만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만찬에 앞서 애틀랜타 로우스 호텔 연회장서 진행된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펜스 부통령은 지난해 공화당원들이 통과시킨 세금관련 법안들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며 자축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래 모든 공화당원들이 조지아 주민들에게 내건 공약들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공약들이 현실화되는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참석한 공화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사기를 복돋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또한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를 비롯해 캐런 핸델, 바리 로우더밀크, 롭 우드달 연방하원등이 참석해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연설회장을 나온 펜스 부통령은 이후 공화당 예비후보들을 위한 선거기금 마련 만찬이 준비된 다운타운 힐튼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연례 만찬에 참가하기 위해 후원자들은 입장료 200불을 지불하는 것을 시작으로 펜스부통령 테이블에 동석하기 위해서는 5만불 후원금을 내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아주 공화당측은 23일 오전 기준으로 이미 만찬 모임 티켓이 다 매진됐다고 알렸습니다.

만찬 모임을 마친 펜스 부통령은 곧바로 워싱턴으로 돌아갔습니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는 소수의 단체들이 펜스 부통령의 애틀랜타 방문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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