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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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카운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7 월스트리트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포사이스 주민들의 연소득 중간값은 10만 1,743달러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조지아주 연소득 중간값인 55,679달러의 2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포사이스 카운티는 빈곤율도 5.9%로 주평균 16%에 비해 현저히 낮았습니다.
2019년 9월 기준 실업률 역시 2.5%로 주 실업률 3.4%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졸업자 비율도 51.7%로 주 평균 30.7% 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연방센서스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미 전역 2000여개 카운티의 과거 5년간의 연소득 수준을 비교 분석한 것입니다.
인구 규모가 가장 큰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연소득 중간값이 11만 6179달러인 산타 클라라가 가장 부유한 카운티로 꼽혔습니다.
이 외에 텍사스주 포트 벤드 카운티, 플로리다주 세인트 존스 카운티, 뉴욕주 낫소 카운티,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 카운티 등이 해당 주에서 소득이 가장 많은 카운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