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스 카운티, 수도관 파손으로 물 끓여 마시기 권고 발령

포사이스 카운티, 수도관 파손으로 물 끓여 마시기 권고 발령

포사이스 카운티는 화요일 저녁에 발생한 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수요일과 목요일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습니다.

카운티 관리들은 화요일 저녁, 필그림 밀 로드(Pilgrim Mill Road)와 하츠클로 로드(Holtzclaw Road)에서 파손된 수도관의 수리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지만, 수돗물의 박테리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카운티 수도 및 하수도 부서는 추가 발표가 있을 때까지 권고를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권고는 목요일 오후 9시 30분까지 유효합니다.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마시거나 요리하거나 이유식을 준비할 때 반드시 물을 끓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물 끓여 마시기 권고는 수돗물에 박테리아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암시하며, 물을 끓이지 않고 섭취할 경우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물은 끓은 후 최소 1분 이상 가열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운티 관리들은 수도관 복구 작업 이후 파이프를 세척하고 박테리아 샘플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권고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카운티의 추가 발표를 기다리며 권고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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