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스튜어트 총격: 부상 군인 5명 생존 전망…용의자는 동료 병사(후속 기사)
조지아 포트 스튜어트 육군 기지에서 수요일 오전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28세 병사 쿼넬리우스 래드포드 상사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동료 군인 5명을 총으로 쐈고, 다행히 부상 당한 병사들은 모두 생존이 가능한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피해자 중 3명은 수술을 받았고, 2명은 사바나의 메모리얼 헬스 의료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기지 측은 용의자인 래드포드가 군용 무기가 아닌 개인 권총을 사용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무기를 기지에 반입한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건 당시 다른 병사들이 신속히 대응하여 추가 피해를 막았고, 기지 내 모든 출입문은 일시적으로 봉쇄되었습니다.
용의자 래드포드는 음주운전 및 교통 신호 위반 전력이 있었으나, 상관들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BI와 군 경찰이 합동으로 현장을 수습했으며, 현 시점에서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위협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존 오소프 상원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잇따라 입장을 발표하며 부상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포트 스튜어트는 미 육군 제3보병사단의 본거지로, 미시시피 강 동쪽에서 가장 큰 군사 기지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