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아이젠하워 총격 용의자, 메리웨더 카운티에서 체포
지난 토요일, 오거스타 근처에 위치한 미 육군기지인 포트 아이젠하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메리웨더 카운티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은 오거스타 근처의 미 육군 기지를 봉쇄로 몰아넣었고, 한 남성의 사망을 초래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오전 8시 30분경 기지 내 주택 단지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소셜 미디어에 “봉쇄 절차를 즉시 실행하라”는 경고가 게시되며 긴급 상황이 공지되었습니다. 기지는 약 2시간 동안 봉쇄되었으며, 이후 안전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메리웨더 카운티 셰리프인 척 스미스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 이후 약 3시간 동안 주를 가로질러 이동했으며, 오전 10시 45분경 메리웨더 카운티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는 권총을 창문 밖으로 던졌으며, 큰 사고 없이 구금되었습니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의 수사는 미 육군 범죄수사부로 이관되었습니다.
스미스 셰리프는 성명을 통해 “고위험 상황에서 용의자를 사고 없이 체포한 법 집행관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법 집행의 위험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워싱턴 D.C. 인근에서 예정되었던 육군-해군 축구 경기 관련 활동은 취소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조사 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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