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경북도와 성남시를 방문한 롭 피츠 의장의 모습. 풀턴 카운티 제공.]
풀턴 카운티 의장 롭 피츠(Robb Pitts)가 이달 초 방한해 경상북도와 성남시를 방문하는 여행을 마쳤다고 16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경제적 발전과 교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지난 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접견한 롭 피츠 의장은 투자 유치와 대학 교류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롭 피츠 의장이 경북도를 방문한 것은 지난 4월 26일에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날 의장은 “산업교류, 투자, 대학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이철우 경북 도지사를 풀턴 카운티에 지난 6월 초청한 데 이어 재차 초청했습니다.
또한 9일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피츠 의장은 이날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로 우수한 대학 등 교육기관이 많다”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 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첨단 기술을 갖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들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서울시와 대만 타오위안 시 여행을 마친 풀턴 의장은 내년 4월 풀턴 카운티 파견단과 함께 한국을 재방문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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