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카운티 공무원, 코로나 지원금 횡령

풀턴 카운티 공무원, 코로나 지원금 횡령

풀턴 카운티 전,현직 공무원이 급여 보호 프로그램인 PPP와 경제 피해 재해 대출인 EIDL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풀턴 카운티에서는 두 명의 전직 공무원과 1명의 현직 공무원이 기소되었고, 미 전역의 다수의 주에서도 같은 혐의로 총 11명이 코로나 기금 600만 달러를 횡령했습니다. 이들은 전신 사기, 은행 사기, 우편 사기 등을 공모한 혐의가 있습니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횡령을 주도한 카트리나 로슨(Lawson)과 알리샤 쿼터맨(Alicia Quarterman)을 중심으로 200명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코로나 지원금인 PPP와 EIDL 프로그램을 소상공업체에서 지원하는 것처럼 신청해 횡령하였습니다.

공무원 외에 용의자에는 전직 미해군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횡령한 돈으로 개인 물품을 구입했을 뿐만 아니라 벤츠 자동차, 모터사이클, 지방 흡입 수술 비용 등으로 지출했습니다.

또한 알리샤 쿼터맨은 이전에도 정부의 공금을 횡령하고, 우편 사기, 자금 세탁 등 다수의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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