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커미셔너 “카운티 교도소에 인권 없다”

새로 부임한 풀턴카운티 패트릭 라밧 쉐리프가 최근 카운티 커미셔들과 함께 교도소를 시찰했습니다.

라밧 쉐리프는 30년된 교도소 환경이 직원과 수감자들에게 ‘비인도적’이라며 이를 처음부터 재건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시찰에 참여한 카디자 압두-라만 커미셔너는 “카운티 시민들이 교도소를 보게 된다면 겁에 질릴 것”이라며 “과밀수용으로 인해 수감자들이 바닥에서 자고 있으며 이들의 생활 조건은 제3세계나 전쟁터보다 더 나쁘다”라고 밝혔습니다.

압두-라만은 이외 교도소 별관의 낡은 페인트와 부족한 서류 수납 공간 등을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교도소에서 직원들이 안전하고 기능적일 수 있길 바란다”며 “교도소의 열악한 환경은 납세자의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우린 수감자들을 공정하고 인도적으로 대할 의무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라밧은 교도소의 문제를 인식하고 수리를 위한 지원금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수감자라고 해서 일반 시민보다 덜 대우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공간에서 함께 파트너십을 맺으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우리는 정말 새 교도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풀턴카운티 교도소/사진: Georgia Public Broadc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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