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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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트리 코너스시의 새로운 생활문화 공간인 피치트리 코너스 타운센터가 이번 주말 개장합니다.
피치트리 코너스시측은
27일 오후 4시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오픈 기념 각 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피치트리 코너스 타운센터는 피치트리 파크웨이 선상 포럼 쇼핑 몰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퍼레이드 행렬은 이날 피치트리 코너스 서클에서 출발해 메드락 브릿지 로드를 지나 타운 센터 블러버드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시정부는 이번 퍼레이드에는 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퍼레이드 행렬의 뒤를 따라 새 타운센터까지 함께 행진할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퍼레이드 행렬이 타운센터로 운집하면 시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간단한 인삿말을 전할 예정이며 이후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저녁 행사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마이크 메이슨 피치트리 코너스 시장은 “타운센터 건립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되어 기쁘다”며 “이 날은 피치트리 코너스시에게 매우 흥분되고 기쁜 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메이슨 시장은 또한 “새 타운센터는 주민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커뮤니티를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8시부터는 ‘애틀랜타 리듬 섹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콘서트가 밤하늘을 수놓을 무렵에는 드론 쇼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2017년 6월 착공을 시작한 타운센터 프로젝트는 21에이커 규모 부지에 총 1억 300만 달러의 개발비용이 투입됐습니다.
타운센터에는 각 종 레스토랑들과 소매점,
사무공간, 타운홈등이 들어차 지역 거점 복합주거단지의 면모를 드러낼 전망입니다.
타운센터 중심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타운 그린 광장도 마련됐습니다.
2에이커 규모의 광장에는 야외무대를 비롯해 피크닉 장소와 정원등이 조성됐으며 대형 TV스크린과 카페 테이블도 설치됐습니다.
주변에 들어설 70채가 넘는 타운홈 공사도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