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필드-잭슨 공항, 대학 풋볼 여파로 보안 혼란
화요일 아침,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대학 풋볼 팬 약 8만 명이 전국 챔피언십 경기를 마친 뒤 출국하는 인파로 인해 혼잡을 겪었습니다. 월요일에 있던 마틴루터킹 휴일 이후 출장객들과 또한 오후 늦게 눈보라 예보가 겹치면서 보안 검색대 줄은 수하물 찾는 곳까지 이어졌고, 일부는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보안 검색대 줄이 수하물 찾는 곳까지 이어졌을뿐만 아니라 심지어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밖으로 이어졌습니다. 한 노트르담 팬은 이를 두고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최악의 경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FlightAware에 따르면 정오까지 1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소셜 미디어에는 긴 줄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항은 충분한 인력을 배치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파로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오후에는 상황이 다소 개선됐으나, 공항 측은 오후 3~4시경 다시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승객들에게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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