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바우처 법안, 주 하원 통과로 오랜 장애물을 간신히 해결

학교 바우처 법안, 주 하원 통과로 오랜 장애물을 간신히 해결

조지아 하원이 공화당을 중심으로 사립학교 등록금과 홈스쿨링을 지원하는 바우처 계획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패한 시도를 극복하는 것으로, 주요 목표 중 하나인 학부모들의 학교 선택권을 강화하는 데 큰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상원 법안 233은 하원에서 91대 82로 가결되어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해 16명의 공화당 의원이 반대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공화당 7명과 민주당 1명을 포함한 8명의 의원만이 반대했습니다. 투표 결과는 이 법안이 상원으로 다시 보내지면서 최종 통과에 대한 단일 찬반 투표가 이뤄질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바우처 계획은 학업 성취도가 하위 25%에 해당하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6,500달러의 교육 저축 계좌를 제공합니다. 이 돈은 사립학교 등록금, 홈스쿨링 용품, 치료, 개인교습 또는 고등학교 조기 대학 과정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바우처에 대한 자금은 조지아가 학교 자금에 지출하는 금액 중 1%에 해당하는 1억 4100만 달러로 제한됩니다. 이 자금은 별도로 할당되며, 공립학교 예산에서 직접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이 법안은 국가 지원을 받는 공립학교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돕는 대안으로 제시되었지만, 일부 반대자들은 이로 인해 공립학교가 자원을 잃게 될 것이라 우려합니다.

한편, 조지아주의 이러한 노력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성공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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