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운영하는 뷰포드 비영리단체, 이민자에게 휴일 지원 행사 개최
지난 토요일, 도라빌의 비영리단체인 위러브 뷰포트하이웨이(WeLoveBufordHighway)가 약 1,000명의 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신선한 식료품과 의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일 맞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도라빌의 세쿼야 중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COVID-19 백신 접종, 산타클로스와의 사진 촬영, Buford Highway Orchestra Project의 홀리데이 음악 공연도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WeLoveBufordHighway의 릴리 파비안 대표는 “지역 사회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이민자 가정이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체의 이사회장인 샘 박(Seam Park)은 1988년 한국에서 이민 온 한국인으로써, Buford Highway의 다문화 커뮤니티를 보존하기 위해 활동 중입니다. 그는 한국 이민자로서 이 지역에서 소속감을 찾았으며, 지역 사회를 지키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 활동을 넘어, Buford Highway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의 연대와 치유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제시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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