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에서 지난 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차기 회장은 발도스타 한글학교의 김대상 교장입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1일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회장 선우인호)에서 주최하는 제31회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및 정기총회가 아틀란타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발도스타 한글학교의 김대상 교장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김대상 교장은 발도스타 주립대학의 교육공학과 교수로 동남부 여러 지역의 한국학교 및 발도스타 한글학교에서 11년째 교사 및 교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에서 2년 동안 교육간사로 활동했습니다.
김대상 차기 회장은 “포스트 펜데믹의 어려운 시기에 교사와 교장,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으로 일해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차기 회장으로 선임해준 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대상 교장 녹음>
이어 ‘모두를 위한 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학교와 교사, 학생,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의회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대상 차기 회장은 애틀랜타에서 4시간 거리의 발도스타에 거주하고 있어 앞으로 임원진의 도움으로 비대면과 대면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대상 차기 회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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